파 가격이 폭등하여 늦게나마 집사가 재배를 시작했습니다.
여기까지 파뿌리를 화분에 심고 2주일 지난 모습입니다.
파의 밑동을 한방에서 "총백(蔥白)"이라고 부릅니다. 사전을 검색하니까, 감기로 인한 오한과 발열에 해열 작용을 합니다.
특별하게 재배용 흙을 준비한 것은 아니고 집에 남는 화분에 흙도 있어서 그냥 꽂고 물 공급!
집사가 전담하고 있습니다.
3주 지난 모습!
햇빛을 받아야 좋다고 하지만,
아직은 날씨가 쌀쌀하여 밤에는 집안에 들이고 아침에 내놓고.
화분을 이동하는 노역은 거의 제 전담입니다.
오른손이 한 일 왼손이 모르게, 묵묵히 자기 할 일 조용히 하면, 사람들은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세상입니다. 주변 시끄럽게 난리 치면서 힘쓰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흠~
그 사이에 파 가격이 그나마 안정되었다고 언론에 조금씩 흘러 나오지만 시장 가격은 절대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도 기른 정성이 있어서 시식하지 못하고 계속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못 봤었는데, 집사가 예쁘게 꾸며서 단장해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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