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이 추위 타는 계절입니다.
약삭빠른 고양이들이 아파트 단지 주위에 설치된 공원 잔디등을 한 개씩 점유하고 몸을 녹이는 모습입니다. 고양이는 추위에 상당히 약합니다. 피난처를 제 때 마련하지 못하면 위험합니다.
따뜻하게 달구어진 LED 등에 엉덩이를 붙이고 있으면 뜨끈뜨끈한 온돌 구들장에 이불 덮고 누워있는 기분일 것 같습니다.
동네 왕초급 서열의 고양이들이겠죠! 동물의 세계는 힘이 있어야 살기 편합니다.
기분 좋아서 눈까지 감고 선잠을 자면서 좋은 꿈을 꾸는 것 같습니다. 마치 웃는 듯한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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