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어제부터 발생한 티스토리 블로그 HTML과 CSS 편집기의 이상 작동 현상에 대한 개인적인 판단을 수록한 것입니다. 나름대로 거의 100% 확신을 갖고 글을 작성하여 등록하였는 데, 다시 편집기의 기종이 불시에 바뀌었다가 정상이 되는 난해한 현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블로그 관리 홈의 "코드 문법 강조" 플러그인의 옵션 선택과 상관없이 단순하게 코드 편집기의 기종 변경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결론이 날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관리하려면 개인 계정의 "블로그 관리홈"에 로그인하여 개별 항목을 편집하고 변경할 수 있습니다.
관리홈의 아래로 페이지를 내리면 "플러그인" 메뉴가 있습니다.
SNS 글보내기, Youtube 동영상 첨부, 마우스 오른쪽 클릭 방지, 이전 발행 글 넣기, 코드 문법 강조, 태그 입력기를 비롯하여 현재 28종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그중에서 "코드 문법 강조(Syntax HighLight)"
이 메뉴의 원래 목적은 블로그 등록 글을 작성할 때 "코드 블럭"을 넣을 경우 선택 언어 종류에 따라서 다른 색 조합을 사용하여 가독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원하는 모양으로 코드 블럭을 꾸밀 수 있습니다.
코드 블럭의 모양은 플러그인 "코드 블럭 강조" 메뉴의 테마 항목에서 또다시 변경이 가능합니다.
기본, Atom One Dark, Atom One Light, Github, Monokai, Darcula, Visual Studio, Xcode
8가지 종류의 테마가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문제없습니다.
본문 안의 코드 블럭 테마를 "기본"에서 "Visual Studio"로 변경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등록한 글에 삽입한 코드 블럭을 살펴보면 이전하고 모양이나 색이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본인이 의도하지 않았는 데, 바뀌는 것이 있습니다. 모르는 상태에서 변경되기 때문에 난감한 상황이 됩니다.
"블로그 관리 홈", "스킨 편집" 메뉴의 HTML과 CSS 편집을 위한 코드 편집기가 기본에서 다른 코드 편집기로 바뀝니다. 아무런 사전 안내가 없는 상황에서 코드 편집기가 바뀌면서 설정 메뉴, 단축키 그리고 기타 편집 및 실행에 필요한 명령어가 바뀌어 skin.html과 style.css 파일의 내용을 업로드하여 갱신하는 작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코드 블럭 테마를 기본에서 Visual Studio로 변경하면 스킨 편집 메뉴의 코드 편집기가 monaco editor로 변경됩니다. 익숙한 기존 코드 편집기에서 monaco editor라는 새로운 편집기로 바뀌면 관련 정보를 개인이 찾아서 습득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이렇게 다른 편집기로 등록한 결과가 글 본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불안감을 떨칠 수 없습니다.
이처럼 스킨 편집 메뉴의 편집기가 본인이 모르는 상태에서 바뀌는 일이 발생하면 모든 원인은 "코드 문법 강조(Syntax HighLight)"의 테마 변경 때문이므로 이것을 이전에 사용하던 테마로 변경하면 문제가 해결됩니다.
코드 편집기가 바뀌는 것이 티스토리에서 의도한 것인지, 아니면 API 연동 때문인지, 다른 어떤 이유가 있는지, 단순 오류인지 알 수는 없지만 티스토리의 관련 정보 게시판에 일말의 힌트라도 올려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2022-06-14) 아침에 코드 블럭 테마를 "Visual Studio"에서 "기본"으로 변경하니까 스킨 편집의 코드 편집기가 원래 형태로 돌아갔습니다. 아 이게 문제의 원인이었구나! 그리고 이 글을 작성했습니다.
지금 시간 오전 9시 20분 스킨 편집의 코드 편집기를 열어 보니까 또 "monaco editor"로 변경되어 있습니다. ㅠ..ㅠ
9시 25분 다시 확인하니까 기본 편집기로 돌아왔습니다.
티스토리 관리자가 오늘 출근하여 코드 편집 관련 소스 코드와 편집기를 변경하고 바꾸고 수정하고 본격적으로 다시 작업을 시작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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