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유람선 탑승 미국인의 코로나 완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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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 2020. 3. 25.

입력: 2020.03.25

워싱턴 포스트 3월 24일 기사

March 24, 2020 at 7:00 p.m. GMT+9

 

https://www.washingtonpost.com/outlook/2020/03/24/i-had-coronavirus/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유람선에 탑승했던 미국 여성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및 회복 후의 후유증에 대한 워싱턴 포스트의 기사입니다. 항상 그렇듯이 기사의 내용에 손상이 가지 않는 범위에서 줄였습니다. 기사의 전반부에 기술된, 질병에 감염된 후 병원의 치료와 완치된 후 검사 기간과 검사 방법에 대한 내용만 번역하였습니다. 기사의 자세한 내용은 원문을 참고하세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Diamond Princess) 유람선에 격리되어 있는 동안 2월 7일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진단을 받았다. 불확실, 좌절, 고립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6주를 보내고 마침내 회복했지만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증상은 계속해서 가벼웠다 1주 정도 마른 기침과 미열이 있었다. 도쿄 소재 병원에서 시행된 치료로 3일 만에 증상은 사라졌다. 의사들과 간호사들이 나의 바이탈 사인(V/S)을 관찰하였지만 더 이상의 치료는 시행하지 않았다.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병실에 갇혀 지내야만 했다. 24시간 간격으로 2회의 비인두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하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와야 했기 때문이다. 의사는 28일 동안 14회의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일본의 검사 지침에 따라서 목구멍만, 목구멍과 비강 검사를 각각 몇 차례 시행하고 마지막에 면봉으로 코를 검사하였다.

병원에서 검사는 쉽게 받을 수 있었지만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1일에서 1주일이 걸렸다. 처음 부분 음성(비강 양성, 인후 음성) 결과를 얻는 데 3주가 걸렸다. 검사 결과는 매번 바뀌었다. 병원의 전염병 부서 내 격리실에서 28일이 지난 후 마침내 2회의 비강 음성 결과를 받고 3월 5일 퇴원하였다.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CDC)는 내가 일본에서 5일간 기다린 후 증상이 재발하지 않으면 '탑승 금지자 명단'에서 삭제하고 포틀랜드의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허락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우리가 여전히 가지고 있지 않은 퍼즐의 중요한 조각이 있다. 전염병 학자들은 여전히 내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생겼는지 알지 못한다. 이 질병 자체에 대하여 충분한 지식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행동 요령에 대한 특별한 지침을 받지 못하였다. 남편과 나는 다른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주 및 연방 명령을 준수하고 있다.


※ 바이탈 사인

V/S, vital sign, 활력 징후

체온, 맥박, 혈압, 호흡 수치를 측정하여 환자의 건강 상태 변화를 판단합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바이탈 사인은 일정하게 정상 수치를 유지합니다.

[참고] 네이버 포스트, "바이탈 사인이 뭐예요?"

 

'바이탈 사인'이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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